여러분 안녕하세요! 😊 오늘은 자동차 업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한국지엠(GM) 철수설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해요. 사실 이 이야기는 예전부터 계속 나왔던 이야기인데요, 최근 들어 그 가능성이 점점 더 현실화되고 있어서 한 번쯤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아요. 📰✨
🚨 시작된 불안, 직영 서비스센터 폐쇄
한국지엠이 전국 9곳의 직영 서비스센터를 전면 매각하고 인천 부평공장의 유휴자산 및 부지를 처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자동차 업계와 노조, 그리고 지역사회가 발칵 뒤집어졌어요! 🔥
직영서비스센터 운영을 종료하더라도 협력 서비스센터로 인력을 옮겨 구조조정이나 서비스 품질 하락이 없도록 하겠다는 게 GM 측 입장이긴 하지만요. 그런데 왜 사람들은 이렇게 불안해할까요? 🤔
사실 직영 서비스센터 매각은 단순한 비용 절감이 아니라 더 큰 그림의 시작일 수 있거든요. 안규백 지부장은 “GM 해외 철수 패턴 그대로… 70% 진행됐다”고 지적했습니다. GM이 다른 나라에서 철수할 때도 이런 식으로 단계적으로 철수했거든요. 💔
🔍 GM의 3단계 철수 패턴
GM의 철수는 세 단계로 이뤄집니다. 첫째, 내수 판매를 바닥까지 떨어뜨리고, 둘째, 내수를 중단하고 수출 차량만 생산하며, 셋째, 연구개발을 분리한 뒤 공장을 폐쇄하는 거예요. 한국지엠도 정확히 이 패턴을 따르고 있다는 게 문제죠.
지난 5년간 한국지엠은 물류센터 등 알짜 부지를 매각해 4,500억 원대의 현금을 확보했어요. 부평공장 물류센터, 군산 물류센터, 서울·원주 정비소 부지까지… 돈 될 만한 건 다 팔아치우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죠. 🏢💰
📉 내수 시장에서의 몰락
한국지엠의 내수 판매 실적은 정말 심각한 수준이에요. 2024년 한국지엠의 내수 판매는 24,824대로 전년 대비 35.9% 감소했으며, 전체 판매량에서 내수가 차지하는 비중은 5%에 불과합니다.
올해 10월까지 집계된 한국지엠의 내수 판매 비중은 단 3.6%밖에 안 돼요. 😱 한때 국내 3위 브랜드였던 한국지엠이 이제는 르노코리아나 KG모빌리티와 비교해도 한참 뒤처진 상황이에요.
⚡ 수출 의존도 96%, 그런데 미국 관세 폭탄
더 큰 문제는 한국지엠의 수출 구조예요. 한국지엠의 수출 구조가 96% 이상 미국향에 집중되어 있거든요. 사실상 미국 시장에만 의존하고 있는 셈이죠.
그런데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동차 관세를 15%로 올리면서 상황이 급격히 악화됐어요. 올해 2분기 GM 본사의 관세 부담액 11억 달러 중 절반인 5억 5,000만 달러(약 8,000억 원)가 한국사업장에서 발생했다고 해요. 올해 누적 관세 부담액이 1조 원을 넘어섰을 거라는 추정도 나오고 있어요. 😰
대당 평균 가격을 3000만원으로 추산할 때 관세가 10%만 부과되더라도 300만원이 수익에서 빠지고, 지난해 미국 수출 물량인 42만대에 적용하면 1조2600억원의 수익이 줄어든다는 계산이 나오죠. 💸
🕰️ 2028년, 약속의 종료
2018년 군산공장 폐쇄 당시를 기억하시나요? 당시 산업은행을 통해 8100억원(7억5000만 달러)가량의 공적자금을 투입하면서 한국지엠은 최소 10년 동안 한국 내 생산기지를 철수하지 않고 운영하기로 약속했어요.
그런데 이 10년 약속이 2028년 말에 종료돼요. 산업은행은 현재 한국지엠 지분 17.02%를 보유한 2대주주로 비토권을 통해 GM의 한국시장 철수를 견제하는 역할을 해왔지만, 2028년 말 비토권이 해제됩니다. 😨
💰 2018년 공적자금 지원의 허와 실
2018년 군산공장 폐쇄 과정에서 폐쇄 전 2천여명이던 근로자 가운데 정규직 1천200명 정도가 희망퇴직했고, 200명이 넘는 사내 비정규직은 폐쇄 발표 직후 계약종료를 통보받고 실직했어요. 지역경제는 완전히 무너졌죠. 🏚️
군산공장 폐쇄로 감소한 지역 총생산액은 전체의 16%인 2조3천억원에 이른 것으로 추산되었습니다. 한 지역의 경제가 통째로 흔들린 거예요.
🔄 반복되는 GM의 패턴
GM은 글로벌 전략하에서 수익성이 낮은 지역의 사업장을 꾸준히 정리해왔으며, 호주, 뉴질랜드, 태국, 인도 등 수익성이 낮은 지역의 공장 및 지사 철수를 진행했어요.
인도는 2017년 내수 판매를 중단했고, 호주는 2020년 홀덴 브랜드를 철수시켰으며, 태국은 2020년 라용공장을 매각했습니다. 모두 “철수는 없다”고 부인하다가 결국 떠난 곳들이에요. 🌍
지엠은 “쉐보레 브랜드의 중국 철수설은 거짓뉴스”라고 공식 부인했지만, 불과 3개월 전인 2월 14일 로이터는 GM이 중국 심양공장을 폐쇄한다고 보도했어요. “철수 아니다”라고 하면서 실제로는 단계적 철수를 진행하는 거죠. 😤
🏭 자산 스트리핑(Asset Stripping)
자산 스트리핑은 기업을 인수한 뒤 핵심 자산을 하나씩 팔아 단기 이익을 챙기는 전략으로, 1980년대 미국과 영국에서 기업 사냥꾼들이 즐겨 쓴 수법이에요.
GM이 2002년 대우자동차를 인수할 때 현금으로 지불한 금액은 2억5100만달러였고, 제한적 부채 승계를 포함한 전체 거래 규모는 4억달러였습니다. 그런데 23년이 지난 지금 부평공장 토지 가치만 평당 1000만원으로 계산하면 3조원에 달한다고 해요. 💎
🤝 노조와 정부의 움직임
노조는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어요. 전국금속노동조합,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한국지엠 전국정비사업자연합회 관계자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직영 정비 폐쇄 결정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허성무 의원은 “한국지엠의 전국 직영 정비 폐쇄는 단순한 영업망 조정이 아니라 소비자와의 약속을 저버린 행위,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라고 지적했어요. 🗣️
한국지엠이 막대한 공적자금을 지원받고도 ‘먹튀’를 하려는 것을 방관하지 않겠다는 목소리가 정치권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 노란봉투법의 영향
2025년 8월 24일, 22대 국회 본회의에서 노란봉투법이 통과되었는데, 그로부터 3일 전 헥터 비자레알 대표가 “본사로부터 사업장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질 수 있다”면서 법안 추진을 강력하게 재고할 것을 요청했어요. 구체적으로 철수라는 단어를 언급하진 않았지만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죠. 📜
📊 그래도 실적은 좋았는데?
흥미로운 점은 한국지엠은 2024년 49만 9,559대의 글로벌 판매 실적으로 2017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거예요. 영업이익도 2022년 2766억원, 2023년 1조3506억원, 2024년 1조3573억원을 기록해 3년간 총 2조7845억원이나 됐어요! 📈
그런데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사무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단행했고, 100명에 못 미치는 직원들이 퇴사했습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최대 실적을 달성한 해에 희망퇴직을 단행하는 것은 모순적”이라고 지적했어요. 뭔가 이상하죠? 🤨
🚗 신차 계획은 어디로?
특히 2027년 이후 인천 부평공장과 창원공장에서 생산할 후속 신차종 및 친환경 미래차 계획이 확정되지 않아 공장 폐쇄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GM노조는 이를 제1의 당면 과제로 삼아 사측에 ‘미래차 발전전망 확약’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2023년 나온 트랙스 크로스오버 이후 후속 모델 계획이 아직 없다는 게 가장 큰 문제예요. 신차가 없으면 미래도 없는 거니까요. 😔
🎯 Q&A: 궁금한 점 정리해드려요!
Q1. 한국지엠이 철수하면 어떤 영향이 있나요?
한국지엠은 직접 고용한 임직원만 1만 6000여 명에 달하고, 한국지엠에 납품하는 부품 협력사 14만 명을 합치면 15만 6000명의 생계가 걸려 있어요. 단순히 자동차 회사 하나가 떠나는 게 아니라 수많은 가족들의 생계가 달린 문제죠. 😢
Q2. 2018년 공적자금 지원 조건은 지켜졌나요?
안타깝게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어요. 안규백 한국지엠지부 지부장은 “2018년 정부 지원 때 약속한 설비투자는 군산공장 설비를 창원으로 옮긴 게 전부”라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생산라인도, 신기술 개발도 거의 없었다고 해요. 💔
Q3. 한국지엠이 살아남을 방법은 없나요?
한국지엠이 한국 시장에서 신뢰를 회복하고 철수설을 불식시키려면 대대적인 전략 전환이 필요하며, 내수 시장을 강화하기 위해 신차 출시와 차종 다변화는 필수적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해요. 하지만 현재로서는 이런 노력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는 게 문제죠. 😓
💭 이 글을 마무리하며
여러분, 오늘 한국지엠 철수 위기에 대해 자세히 살펴봤어요. 솔직히 이야기하자면 상황이 매우 심각해 보이네요. 과거 GM이 다른 나라에서 보여준 패턴과 너무 비슷하게 진행되고 있거든요. 😥
2028년이라는 시한이 다가오고 있고, 미국 관세 문제는 한국지엠에게 치명타가 되고 있어요. 내수 시장에서의 몰락은 이미 오래전부터 시작됐고요. 그런데도 신차 계획은 불투명하고, 자산 매각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부와 국회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한국 자동차 산업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어요. 이제 필요한 건 확인이 아니라 행동이라고 생각해요. 💪
여러분은 이 상황을 어떻게 보시나요? 한국지엠이 정말 철수할 거라고 생각하세요? 아니면 이번에도 위기를 넘길 수 있을까요? 댓글로 여러분의 생각을 들려주세요! 👇
앞으로도 자동차 업계의 중요한 소식들을 계속 전해드릴게요. 다음에 또 만나요! 😊🚙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