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밍 1회에 누가 얼마나 받을까?
멜론이나 지니뮤직에서 노래 한 곡을 들으면 평균 7원의 수익이 발생해요. 이 작은 돈이 작곡가, 작사가, 가수, 음반사, 스트리밍 업체 등 수많은 사람들에게 나뉘어 지는데요. 과연 누가 얼마나 가져갈까요? 음원의 저작권료 구성,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볼게요! 📊
💸 음원 수익 분배의 기본 구조
스트리밍 1회당 약 7원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소비자가 노래를 들으면 평균 7원의 수익이 발생해요. 이 돈이 어떻게 나뉘는지 살펴볼까요? 🎧
기본 분배 비율 (2025년 기준):
- 음악 서비스사업자: 35% (멜론, 지니뮤직 등)
- 음반제작자: 48.25%
- 저작권자: 10.5% (작사가, 작곡가, 편곡가)
- 실연자: 6.25% (가수, 세션 연주자)
7원의 분배 계산
스트리밍 1회 7원이 발생하면 이렇게 나뉘어요:
- 음악 서비스사업자: 2.45원 (35%)
- 음반제작자: 3.38원 (48.25%)
- 저작권자: 0.74원 (10.5%)
- 실연자: 0.44원 (6.25%)
👨🎤 저작권자 vs 실연자, 무엇이 다를까?
저작권자 – 곡을 만드는 사람들
저작권은 음악을 창작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권리예요 ✍️
저작권자에 해당:
- 작사가: 가사를 쓴 사람
- 작곡가: 멜로디를 만든 사람
- 편곡가: 원곡을 새롭게 편곡한 사람
실연자 – 곡을 연주하고 노래하는 사람들
저작인접권은 저작물을 실제로 연주하고 노래하는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권리예요 🎤
실연자에 해당:
- 가수 (보컬)
- 세션 연주자 (기타, 드럼, 베이스 등)
- 코러스
📉 저작권자 10.5%의 내부 분배
작사:작곡:편곡 = 5:5:2
저작권자가 받는 10.5% 중에서도 다시 나뉘어요. 일반적으로 작사, 작곡, 편곡이 5:5:2 비율로 배분된답니다 ✂️
10.5%의 세부 분배:
- 작사: 약 4.4% (10.5% × 5/12)
- 작곡: 약 4.4% (10.5% × 5/12)
- 편곡: 약 1.8% (10.5% × 2/12)
7원 기준으로 계산하면:
- 작사가: 약 0.31원
- 작곡가: 약 0.31원
- 편곡가: 약 0.13원
공동 작업 시 더 줄어든다
여러 사람이 함께 작업하면 각자의 몫은 더 작아져요. BTS의 ‘FILTER’를 작사한 안복진 작사가는 “공동작사라 제 몫이 얼마나 작은지 예상이 가시죠”라고 말했어요 😅
🎸 실연자 6.25%의 내부 분배
가수는 3.25%만 받는다?
실연자 몫 6.25% 중에서 가수가 받는 비율은 3.25%에 불과해요. 나머지 3%는 세션 연주자들에게 돌아가죠 🎹
실연자 6.25% 분배:
- 가수 (보컬): 3.25%
- 세션 연주자: 3.00%
7원 기준으로 계산하면:
- 가수: 약 0.23원
- 세션: 약 0.21원
“가수 몫이 너무 적다” 논란
2021년 국회 공청회에서 “가수에게 불공정하다”는 문제가 제기됐어요. 작사·작곡가는 10.5%, 음반제작자는 48.25%인데 비해 가수는 3.25%만 받으니까요 😰
참고: 뉴데일리 – 대한가수협회 저작권료 분배율 개선 요구
💼 음반제작자 48.25%, 왜 이렇게 많이?
전속계약으로 가수와 나눈다
음반제작자 몫 48.25%가 온전히 회사만의 것은 아니에요. 전속계약에 따라 가수와 일정 비율로 나누기 때문이죠 🤝
음콘협의 설명: “명시된 분배율만 보면 불공정해 보이나, 음반제작자의 48.25%는 전속계약에 의거해 일정 비율로 가수와 나누기에 온전한 음반제작자의 몫이 아니다”
가수의 실제 수익:
- 실연권료: 3.25%
- 음반제작자 몫에서 일부: 계약에 따라 상이
- 합계: 실연자 분배율보다 높음
전속 vs 비전속의 차이
전속 가수:
- 회사와 수익 배분 (보통 7:3 또는 6:4)
- 음반제작 비용은 회사 부담
- 마케팅, 프로모션 지원
비전속 싱어송라이터:
- 저작권료 + 실연권료 모두 수령 가능
- 제작비 본인 부담
- 마케팅도 본인이 해결
🎵 등록 기관의 역할
한국음악저작권협회 (KOMCA)
작사가, 작곡가, 편곡가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저작물을 등록해야 저작권료를 받을 수 있어요 📝
KOMCA 등록:
- 준회원 가입비: 20만원 (최초 1회)
- 음원 등록 후 자동 정산
- 수수료: 약 10%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FKMP)
가수, 세션 연주자는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에 실연자 등록을 해야 실연권료를 받을 수 있어요 🎤
FKMP 등록:
- 실연자 등록 (보컬, 코러스 등)
- 수수료: 약 20%
한국음악콘텐츠협회 (KMCA)
음반제작자의 권리를 대표하는 단체로, 음원 유통 계약과 수익 배분을 담당해요 💿
💡 실제 사례로 보는 저작권료
싱어송라이터의 경우
작사, 작곡, 노래를 모두 한 싱어송라이터가 스트리밍 1회당 받는 금액은?
계산 (7원 기준):
- 작사: 0.31원
- 작곡: 0.31원
- 가수: 0.23원
- 합계: 약 0.85원
단, 음저협 수수료 10%, 음실련 수수료 20% 제외하면 실수령액은 더 줄어들어요.
공동 작업의 경우
작곡가 A, 작사가 B, 가수 C가 협업한 경우:
각자의 몫 (7원 기준):
- 작곡가 A: 약 0.31원
- 작사가 B: 약 0.31원
- 가수 C: 약 0.23원
- 음반사: 약 3.38원
🔍 미지급 저작권료 문제
841억원이 주인을 못 찾았다?
2020년 국정감사에서 밝혀진 충격적인 사실! 총 징수액 2,608억원 중 약 32.2%인 841억원이 미지급됐어요 😱
미지급 발생 원인:
- 저작권협회에 미등록된 음원
- 방송국의 부실한 큐시트 작성
- 원작자·곡명 대신 상황 설명만 기재
- 커버곡의 원작자 정보 누락
📊 실제 수익은 얼마나 될까?
TOP 100 vs TOP 1000
작곡가 피독은 이렇게 말했어요:
- “TOP 1000에 들면 밥은 먹을 수 있다”
- “TOP 100은 윤택하게 살 수 있는 정도”
- “한 달에 잘 벌 때는 10억원, 안 들어올 때는 10만원”
대박 곡의 위력
범주 (BUMZU) – 세븐틴 프로듀서:
- 2023년 저작권료 수입 1위
- 작사·작곡 부문 동시 대상
- ‘손오공’ 등 다수 히트곡
머라이어 캐리 –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 연간 수익: 약 340만 달러 (45억원)
- 30년 누적: 약 1,503억원
-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수익 발생
이 글을 마무리하며
음원의 저작권료 구성, 생각보다 복잡하죠? 😊 스트리밍 1회에 고작 7원이 발생하고, 그마저도 여러 사람에게 나뉘다 보니 개인이 받는 금액은 정말 작아요.
특히 가수가 3.25%만 받는다는 사실에 놀라셨을 텐데요. 실제로는 음반제작자 몫에서도 일부를 받기 때문에 실제 수익은 더 높다고 해요. 하지만 여전히 불공정하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게 사실이죠.
작사가, 작곡가도 10.5%를 받지만 공동 작업이 많아서 실제로는 더 작은 금액을 받게 돼요. BTS 같은 월드클래스 그룹의 노래를 작사해도 “부자가 되는 건 아니다”라는 작사가의 말이 현실을 보여주네요 💭
결국 음원 저작권료로 큰돈을 벌려면:
- 혼자서 작사·작곡·노래를 모두 해야 하고
- 그 곡이 대박 히트를 쳐야 하고
- 오랜 기간 사랑받아야 해요
쉽지 않은 일이지만, 그래도 꿈을 포기하지 않는 수많은 뮤지션들 덕분에 우리가 좋은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거겠죠? 🎶
여러분이 좋아하는 가수나 작곡가가 있다면 스트리밍보다는 음원 구매나 음반 구매로 더 많은 응원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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